일산 호수공원에 강태공이 떴다! 배스 포획 현장 속으로~
30만m2 일산호수공원의 70%를 차지한 무법자 큰입 배스! 잡지 않으면 해결책은 없
다! 배스잡기의 좌충우돌 현장 속으로~ ▶호수공원 설계당시 16종에 달하던 어종이 
최근 들어 급감했다는 조사결과! 그 범인은 바로 외래어종 배스. 무서운 식욕을 가
진 육식성인 배스가 토종물고기는 물론이고, 치어까지 닥치는 대로 잡아먹으면서 호
수공원의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그래서, 배스잡기 대 작전에 나선 20명의 강태공
들! 잡아도 잡아도 끝이 없는 배스, 과연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하루에 100kg
이상 잡히는 배스를 처리하는 방법은 바로 맛있게 요리해 먹는 것! 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상대로 시식회도 열고, 무상으로 나눠주기도 한다는데.. 소식을 듣고 모인 
주민들, 너도 나도 받아가기 위해 줄 섰다! ▶배스요리가 보양식? 경기도의 한 배스
요리 전문점. 회, 구이, 찜, 탕, 튀김 등 맛 좋고 영양 좋은 배스! 생태계 살려서 좋
고, 몸에도 좋으니 1석2조! 배스요리의 무한 변신 속으로~

얼음카페에서 애완견 얼음풀장까지~ 더위잡는 얼음 마케팅 총집합!
더위를 얼려드립니다~ 더운 여름을 이기기 위해 갖가지 쿨 마케팅으로 손님들의 발
목을 잡는 이색 현장을 찾아가본다! ▶입구부터 온도 자체가 틀린 이 곳은 얼음으로 
무장한 아이스바. 얼음 테이블, 얼음 의자, 얼음 와인잔.. 무엇 하나 얼음 아닌 것이 
없으니 여름인지 겨울인지 도무지 구분이 안 간다! 영하 5도에서 공포영화 보기 이벤
트까지 완벽히 준비된 한 여름의 얼음궁전 속으로 출발~ ▶더위에 지쳐 삼겹살은 먹
고 싶은데 더위가 무서워 참았던 사람들 모여라! 땀은 커녕, 얼어 죽을 지경이라는 
정읍의 한 삼겹살집. 얼음 족욕탕과 얼음 목도리로 완벽히 무장하고 먹는 삼겹살 맛
은 일품이라고~ ▶무더위에 장사 없다! 개들도 괴롭기는 마찬가지. 그래서 마련된 
애견용 얼음호텔! 시원한 풀장에서 헤엄치고, 얼음으로 만든 조끼 입고, 달콤한 얼
음 빙수까지 먹고 나면 더위에 유독 약하다는 개들도 더위 안녕~

돈 있어도 못 먹는다! 100% 예약 필수 맛 집 大공개!
그냥 가면 헛걸음! 예약이 아니면 맛볼 수 없다! ▶손님들로 북적거려야 할 저녁시
간,  하지만 가게에 손님은 하나 없고 요리하는 사장님만 정신없이 바쁜데.. 알고 보
니 이 곳은 하루에 딱 두 테이블만 받는 예약제 음식점! 단 한 팀을 위해 정성껏 준비
된 사장님표 퓨전요리와 토종 한식 요리 맛은 일품이라고. ▶찜질도 즐기고 훈제요
리도 즐겨라! 1석 2조의 즐거움이 가득한 이 곳은 양평에 위치한 음식점. 과일을 갈
아 넣어 만든 달콤한 겨자소스와 참나무 장작에 구운 바비큐 요리에 한 번 감동하
고, 바로 옆 뜨끈뜨끈한 무료 찜질방에 또 한 번 감동하고!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당연히 예약은 필수겠죠? ▶예약한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 예약손님을 위해 문까
지 닫고 식사준비에 여념이 없는 이 곳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바로 내 이름이 새겨
진 나만의 접시와 메뉴판! 황제도 부럽지 않은 대우에 손님들이 받는 감동은 배로 늘
어나고~ 군침 넘어가는 푸아그라부터 유기농 허브가 어우러진 최고급 등심 스테이
크, 금가루 샤베트까지 완벽 준비! 그 맛 보려면, 예약하시라~

하늘에 산다! 고공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아슬아슬한 현장 속으로~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굵은 땀을 흘리는 사람들의 아찔한 현장 대 공개! ▶서
울 하늘에 웬 특공대? 밧줄 하나에 의지해 이리 붕~ 저리 붕~ 날아다니는 10명의 사
람들!  알고 보니 한 항공사의 건물 유리벽에 랩핑을 하기 위해 모였다는데~ 순서대
로 그림을 붙이기 위해 8층, 50m 높이의 건물을 수십 번 왔다 갔다 하는 일는 다반
사! ▶이보다 더 높을 수는 없다! 골프망 수리맨들 상공에 떴다하면 사람들의 시선
이 한 곳으로 집중! 50m 철탑을 맨손으로 오르고, 10mm도 안 되는 와이어를 자유자
재로 타고 다니는 그들!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워 고공에서 식사를 해결한다는데.. 그 
맛은 과연? ▶서울의 한 놀이공원. 한밤중에 하늘을 떠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놀이기구 정비팀! 무려 75m의 높이에서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여유만만 보수작업 
중이라는데.. 한낮의 활기찬 놀이공원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야간 고공작업도 두렵
지 않다는 그들을 만나본다.

한여름에 눈 내리는 마을, 그 진실 속으로!
한여름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소문을 듣고 찾은 강원도 동해의 한 마을. 그런데, 
마을을 하얗게 뒤덮은 것은 눈이 아니라 시멘트! 과연 이 마을에 무슨 일이 벌어지
고 있는 것일까?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시멘트 분진이 가득한 이 곳. 시멘
트 먼지 때문에 호흡기 질환을 비롯해 식수까지 오염되었지만 힘없는 주민들은 거대
기업을 상대할 수 없어 속앓이만 하고 있다! 한편,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주민들은 
의기투합해 투쟁에 나섰는데.. 주민들이 직접 추진한 모발검사에서는 기준치의 22배
나 되는 중금속이 발견되고.. 충격에 휩싸인 주민들! 과연 시멘트는 무엇으로 만들어
진 것인가? ▶산업폐기물로 만들어진 시멘트에서 검출된 구성성분인 6가크롬. 아토
피나 천식, 폐암 등을 일으키는 위험물질이지만 업계는 안전하다고 주장하는데.. 쓰
레기 시멘트의 진실을 파헤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