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객 100만 돌파 해운대 해수욕장!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독 해파리를 소탕하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은 사람은 주말에만 100
만, 평일에도 50만을 훌쩍 넘은 상황! 그런데 더위 피해 바다까지 온 이들을 맞는 불
청객이 있었으니, 바로 바다의 무법자. 독해파리! 물린 즉시 피부가 부어오르는가 하
면 심한 경우 호흡 불가, 마비에, 기절까지 할 정도라는데...실제로 지난 30일엔 한 
피서객이 해파리에 쏘여 전신마비 증상으로 입원을 했을 정도로 해파리의 피해는 점
점 심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욕장들은 자연 비상에 돌입! 해운대119 해상구조 대원들
과 관할 구청은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대원들이 짝을 이뤄 
해파리 수거작전에 돌입한 것은 물론 구청과 어민들은 어선을 이용, 쌍끌이 방법으
로 해파리를 소탕하기 위해 만전의 노력을 기하고 있고, 8월 1일엔 해파리의 천적으
로 알려진 쥐치 5만 마리를 해운대, 송정앞바다에 풀 계획이라는데...피서객의 안전
과 어민들의 생계를 위해 노력하는 해운대 사람들의 24시를 취재해 본다.

- 해가 지기 시작하면 활기를 띠는 곳! 전국 여름밤은 지금 불야성!
- 무더운 여름밤, 잠 못 이루는 당신을 위한 특별한 별빛축제가 쏟아진다!
▶해가 지자 하나둘씩 불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동물원 식구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
작한다. 무더운 여름밤 동물들과 함께 보내는 별밤축제! 새끼 표범과 함께 뛰어놀
고, 밀림 속 체험을 할 수 있다.
▶시원한 여름밤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은 이곳을 강력추천! 여름철 특별 야간개장
에 나선 용연동굴! 별이 뜨면 은하철도가 동굴입구까지 안내한다고
▶이보다 더 시원할 수 없다. 평균기온 영하 10도! 온 사방이 얼음천지인 이곳은 얼
음전시장. 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무더기로 몰려온다고
▶시원한 여름밤을 보내고 있다는 장수군의 한 마을! 마을 곳곳에는 도깨비 장승에 
등까지 설치돼 있는데! 이곳은 도깨비 마을! 한여름 밤 시원함을 찾는 사람들과 함
께 벌이는 유쾌하고 재밌는 도깨비 축제가 한바탕 펼쳐지는데. 열대야를 사수하기 
위한 사람들의 고군분투기를 담는다.

-가깝고도 먼 우리의 맛, 북녘의 맛을 느낀다! 일단 한 번 드시라우요~   
산으로 바다로, 이 여름을 만끽하기 위한 도시 탈출! 세상은 넓고 갈 곳은 많다. 하지
만 딱 한군데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그 곳. 바로 북녘의 땅! 익숙하지만 낯선 우리
의 맛. 북녘의 참맛이 시작된다. 
▶시큼한 식초와 알싸한 겨자가 만났다! 이름하야 초계탕! 쫄깃쫄깃 육질이 살아있
는 노계의 살코기가 새콤매콤 육수에 퐁당 빠지다! 평양에서 먹는 그 맛 그대로 4대
를 지켜 온 여름철 보양식, 초계탕으로 여름 입맛을 사수하라!
▶커다란 놋쇠쟁반에 갖은 재료 둘러 담고 옹기종기 둘러앉아 먹는 고향의 맛, 어복
쟁반! 잘 삶아진 고기의 쫄깃함과 야채의 향의 어우러진 평안도 별미의 으뜸! 여기
에 제대로 만든 평안도 만두와 메밀 사리로 마무리하면 평안도까지 달려가고도 남
을 원기충천! 어복쟁반은 많지만, 진짜는 하나라고 외치는 40년 전통 평안도식 어복
쟁반의 참맛 대 공개! 
▶6.25 시절 함경도 피난민의 집단 거주지인 강원도 속초의 아바이 마을. 함경도에
서 먹던 그 맛 그대로 실향민 1세대들이 만들어내는 아바이 순대를 서울에서 맛보다 
크기로 제압하고 맛으로 판정승! 일반 순대와 비교를 거부하는 함경도의 맛, 뜨끈한 
아바이 순대 한 접시 대령이오~

-서울의 해운대, 서울의 동강, 서울의 강원도~ 한강에서 보내는 신나는 여름바캉
스!   
피서는 멀리 떠나야 된다는 고정관념은 가라~! 서울 최고의 피서지, 한강으로 떠나
는 2007 시원한 여름휴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러 GO! 꼬~오!
▶한강의 해수욕장, 한강야외수영장! 수영장을 가득채운 사람들, 물장구치며 무더위
에 굿바이하는데... 거기다 서울의 뜨거운 태양을 온몸에 받으며 일광욕을 즐기는 
건 기본~ 대천에서 가져온 바닷모래로 찜질까지~ 해운대 해수욕장 부럽지 않다! 
▶한강에서 온가족이 신나게 즐기는 수상레포츠~ 볼기짝에 물이 찰싹찰싹, 통통 뛰
는 땅콩보트! 새가 되어 하늘 위를 날아본다, 플라이피시! 동강에서 느낄 수 없는 한
강수상레포츠의 짜릿한 맛을 느껴본다!
▶멀리가지 않아도 캠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 한강에 있다! 텐트 치고 바비
큐파티에 신나는 리어카타기놀이까지~! 가까워 좋고~ 부담 없는 가격에 두번 좋고
~ 그리고 즐거움에 세 번 좋은 한강에서 즐기는 캠핑!

아낌없이 주는 바다의 한 가운데,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 바다에 닻을 내
리다!
전라남도 신안 앞 바다. 바다 한 가운데 자리를 잡고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배들이 
있다. 바다에 닻을 내리는 순간, 그 자리는 몇 개월 동안 그들의 안식처가 된다. 배만
큼 큰 닻을 내린 후 정박한 채 물 때 시간마다 그물에 걸리는 고기를 걷어 올리는 전
통고기잡이 방식인 닻배 잡이. 보통 한 번 닻을 내리면 수개월은 기본, 1년 한 번 뭍
에 들어오는 진짜 배사나이들의 치열한 삶의 현장. 물길에 맞춰 바다가 데려오는 고
기를 잡기 위해 그물을 내리고, 그물을 걷어 올리며 바다에 사는 그들. 신안 앞바다
에 가면 오늘도 여전히 그들이 있다. 내일도, 그리고 모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