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파도가 밀려온다! 바다를 느껴라, 즐겨라, 만끽하라!
드라마 ‘고맙습니다’의 촬영지 신안군 증도. 그 곳에 또 다른 바다가 열리다! 남들 다 
하는 해수욕에서 벗어나라! 바다를 향한 욕구불만, 시원하게 공중 분해시키다! 신안 
증도갯벌축제와 바다수영대회의 현장 속으로~ ▶질퍽한 펄에서 느끼는 무한자유~ 
몸 따로 마음 따로 갯벌에서 힘쓰는 ‘갯벌 밀어내기’부터 ‘뻘배 릴레이’, 갯벌에 숨은 
수박 찾기까지. 정신없이 뒹굴다보면 유쾌, 상쾌, 통쾌한 기분 100% 충족은 기본이
요, 보들보들 자동 머드마사지는 서비스라는 말씀! ▶우리나라 대표 청정수, 흑산도 
앞의 파도를 가르며 질주하는 바다수영에 도전하다! 눈앞에, 발밑에 끝없이 펼쳐지
는 광활한 바다, 이보다 더 제대로 느낄 수는 없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 바다를 향
해 팔을 뻗는 사람들의 그 거친 호흡 함께하러 흑산도 앞바다로 첨벙!

-제주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제주도민 강력 추천 건강피서지 공개!
한반도 최고의 여행지 제주도~ 이곳에 도민들이 즐겨 찾는 건강 피서지가 있다고 하
는데.. 이제 뭍사람에게도 파격 공개! 신나는 제주 건강 피서 법 신나게 알아봅니다! 
▶옛 부터 제주에는 날이 따뜻해지면 동네 아주머니들이 밭일을 마치고 달려가는 곳
이 있었으니 그곳은 바로 삼양해수욕장! 이곳엔 특별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
나라 어떤 해변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검은 모래! 조개껍질이 부서져 생긴 하얀 모래
가 아닌 검은 바위가 부서져 생긴 모래~ 이 모래로 찜질을 하면 신경통, 관절염, 다
이어트에 효과 만점이라는데... 물놀이도 즐기고 검은 모래찜질로 건강도 챙기고~ 
ok!
▶제주 해녀들이 강력 추천하는 건강 피서지~ 소정방폭포! 이곳에서는 물맞이를 하
며 더위도 날려버리고 딱딱하게 뭉친 근육을 말랑말랑하게 풀며 피서를 즐길 수 있
는데.. 제주 사람들은 음력 7월 15일 백중날이면 이곳에서 물맞이를 하며 더위와 건
강을 챙겼다고...

-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싹~~ 날려버리는 냉면! 
  냉면이라고 다 똑같은 냉면이 아니다. 당신을 위한 특별한 냉면 총 출동!
▶이름은 들어봤나 황제 냉면! 냉면위에 올라가는 것마저 특별하다. 광어, 전복, 해
삼, 가리비, 멍게 등 무려 7가지 해산물이 모두 올라간다! 매콤한 양념에 특별한 고명
을 비벼 먹으면 보약이 따로 없다는데, 황제처럼 특별한 당신을 위한 냉면! ▶3대째 
평양냉면의 맛을 지켜온 곳! 이 집 육수 한 모금이면 더위는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
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평양냉면은 육수 반에 동치미 국물 반을 넣어야 맛은 깊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비법, 매실이 들어가야 제
대로 된 육수 맛을 낼 수 있다고. 3대째 내려오는 평양냉면의 비법을 파헤친다! ▶속
초 항구에 길게 늘어서 있는 줄! 명태회냉면을 먹기 위해서 전국에서 몰려든 것이
다. 함흥출신 할머니가 가자미가 없어서 속초항에서 가장 많이 나는 명태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명태회냉면이 전국으로 퍼지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55년 전통의 명태회
냉면의 맛의 비법을 알려준다.

-폭염이 더 시원한 사람들! 겨울을 뜨겁게! 치열하게!! 준비하는 사람들을 만나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8월 첫 주~ 바다, 계곡, 수영장 할 것 없이 더위피해 몰려
온 사람들로 북적거리는데...피서가 아닌 더위를 온 몸으로 맞아야 하는 사람들이 있
다!▶대구의 한 회사! 아침부터 베개를 든 사람들의 행렬 이어지는데... 알고 보니 겨
울 신상품 전기요의 성능을 실험하는 것이라는데... 한여름에 두꺼운 이불, 게다가 
전기요까지 턱~~하니 깔았으니.. 이불속은 어느새 70도의 온도가 넘는 그야말로 찜
통 중에 찜통!! 이들은 임무를 무사히 성공시킬 수 있을 것인가? ▶찜통더위가 딱 맞
는 곳이 또 하나 있었으니~말 그대로 찜통 앞에서 하루 종일 일해야 하는 안흥 찐빵 
마을! 여름 휴가철 맞아 찾아오는 피서객들도 늘어 어머님들은 하루 종일 찜통 앞에
서 벗어나질 못한다는데▶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후끈후끈~열기로 가득한 원주 찜질
마을의 참숯공장! 숯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뿜어지는 온도는 무려 1400도!! 무지막
지한 이 열기를 피하려 새벽부터 참숯 만드는 일을 시작하지만 찜통더위를 막는 것
을 역부족인데... 찜통더위 속에서 그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그들의 아름
다운 땀방울을 촬영해본다.   

- 집나간 며느리들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가을생선들이 돌아왔다 !
- 8월에 먹어야 더 맛있다는 전어와 풀치! 맛의 대격돌이 시작된다! 
가을철 똑 떨어진 입맛, 딱 붙여준다는 가을 생선 전어와 갈치! 그런데 이 전어와 갈
치는 8월에 먹어야 제 맛이라고 하는데! ▶전어를 잡으러 달려간 곳은 경남 사천의 
대포항! 통통하게 물이 오른 전어가 8월부터 본격적으로 잡힌다고 하는데, 전어 잡으
러 바다로 출발~ 8월 전어는 뼈가 연하고 살은 부드럽고 고소해 뼈째 회로 먹으면 
일품이라고! ▶영암에서는 밤이면 밤마다 방조제에 사람들이 몰려든다고 해서 찾아
갔는데, 밤바다를 환하게 밝히고 있는 수많은 배들! 다름 아닌 풀치를 잡기 위해서
다. 풀치는 갈치의 어린새끼. 영암방조제에는 보통 8월부터 올라오기 시작해 가을까
지 갈치가 올라온다. 딱 지금에만 맛볼 수 있는 가을의 맛, 전어와 갈치 잡으러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