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선조의 따뜻한 겨울나기 필수품, 솜이불. 어머니의 정성까지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 1% 명품, 명주솜이불을 소개 합니다~
▶ 얇은 삼베로 만든 홑이불로 한 겨울, 혹한 추위를 나야 했던 고려시절. 붓 뚜껑에 
숨겨 온 목화씨는 대대손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해주었다. 한 땀 한 땀 정성
으로 만들어 수 년이 지나도 포근함이 느낄 수 있는 목화솜이불. 특히, 목화솜으로 
만든 두툼한 “요” 는 단연 겨울철 필수품이었다. 그랬던 이불이 서양식 침대문화의 
발달과 인공 솜이 대량 생산되면서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갔는데... 
그런데 20년 넘게 전통적인 방식으로 이불을 만들고 있는 김미옥 씨를 통해서 조금
씩 부활하고 있다! 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은 개선하고, 전통 문양을 살린 다양한 소재
로 다시금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우리의 전통 이불! 명주에서 솜을 채취하는 
과정부터, 솜 가공, 현장 그리고 수작업으로 만드는 이불까지~ 대한민국 1% 명품, 
명주솜 이불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조용하던 산사가 들썩이는 이유는? 산사 김장 하던 날의 진풍경 속으로~
1년 내 조용하던 산사가 이맘때만 되면 들썩~ 들썩인다고 하니, 이 많은 사람들이
산사에 모인 까닭은? 바로 산사의 가장 큰 겨울 행사 김장 때문이라는데-
산사 인근의 밭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배추 공수작전이 한창~ 무려 3000포기 배추 뽑
기 위해서 트럭에 손수레까지 대동됐는데- 무공해로 기른 금쪽같은 배추 사람들의 
손에서 손으로 이동, 산사 한쪽에 산더미처럼 쌓이니~ 진풍경이 따로 없다. 3000포
기의 배추로 김장을 하려면 꼬박 사흘이 걸린다는데- 
배추 다듬고 절이는데 만도 하루가 걸리고, 비옷에 장화까지 완전 무장하고 본격적
인 김장에 나선 사람들! 드디어 본격적인 김장 시작되니~
인공조미료나 파 마늘 같은 자극적인 양념을 사용하지 않아 깔끔한 사찰 김치 담그
는 비법  大 공개!  십시일반!! 서로서로  도와가며 3000포기 김장 김치 담그는 훈훈
한 현장~  산사 김장 하던 날 속으로 들어가 본다.

▶보약 한 첩 안 부럽다! 뿌리 속에 겨울의 정기가 한 가득~ 그 효능에 놀라고 다양
한 쓰임에 또 한 번 놀라는 천마와 황기의 생생한 채취현장!
▶‘마’라고 해서 보통 ‘마’라고 생각하면 섭섭하다! 하늘이 내린 마지막 선물이라 불
리는 무주 천마! 일반 마와 달리 잔뿌리와 줄기가 없어 정말 하늘에서 뚝! 떨어진 듯 
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는데~ 몸의 기운을 북돋아줘 먹었다 하면 기운 펄펄 난다는 
무주 천마를 만나 보자! 
▶모양은 인삼과 비슷하지만 그 효능은 배가 넘는다는 황기! 그 중에 제천에서 자라
는 황기는 다른 지역의 황기에 비해 특유의 향기가 진하고 품질이 뛰어나 그야 말로 
명품 황기라 불릴 만 하다는데~ 황기를 이용한 황기 영양밥부터 어린이들의 영양 간
식으로 변신한 황기 찐빵까지 황기의 쓰임은 다양하다. 찬바람 부는 겨울 우리들의 
기운을 사정없이 업 시켜 줄 황색 기운, 황기를 만나보자!

▶ 어머니의 손맛과 첫사랑의 추억이 깃든 맛, 가수 현미의 만둣국~ 
▶ 아무리 평범한 음식이라도 정다운 추억과 애틋한 그리움이 있으면 세상에서 하나
뿐인 음식이 된다. <사연이 있는 밥상> 오늘의 주인공은 가수 현미다.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대중 음악사상 최초로 50주년 기념콘서트를 준비 중인 그녀
는 어떤 음식에 어떤 추억을 가지고 있을까? 지난 96년 북한에 있는 여동생들과 감동
적인 이산가족 상봉을 하기도 했던 현미의 고향은 평양. 그래서 그녀가 제일 좋아하
는 음식도 평양식 만두와 냉면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추억이 있는 음식은 어
릴 적 어머니가 손수 만들어 주던 만두와 남편 故이봉조씨와 데이트할 때 자주 먹었
던 만둣국이라고. 노래 인생 50년을 살아온 가수이전에 어머니와 남편을 그리워하
는 한 여자로써 들려주는 가수 현미의 <사연이 있는 밥상>을 만나보자.

▶‘올려야 사는’ 괴짜 사장님의 유쾌한 자동차 사랑~
▶충청남도 초치원의 한 작은 마을!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 발길 붙잡으며 넋을 잃
게 만드는 것이 있으니! 바로, 지붕 위에 요상하게 올라앉은 경차들! 비스듬한 지붕 
위에 아슬아슬하게 올려 진 경차들을 보고 있노라면 헛것을 본 건 아닌지 다시 한 
번 눈 씻고 쳐다보게 만드는데~ 이 요상한 장면을 연출한 사람은 34년 째 카센타를 
운영하고 있는 김선식 씨! 어려서부터 기계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작은 볼펜부터 라
디오까지 분해하고 조립하며 달인에 가까운 실력을 발휘해 왔다고 하는데! 그 습관
이 지금까지 계속돼 자동차 사랑으로 이어지고~ 경차 티코를 통째로 지붕 위에 올리
는가 하면 헬기 모양이나 미사일 등 다양한 모양으로 변형해 지붕 위에 안착시키고 
있다는데!
 새로운 작품을 만들 때마다 삶의 기쁨을 느끼고 존재감을 확인하곤 한다는 김사장
의 유별난 자동차 사랑! 괴짜 김사장의 유쾌한 이야기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