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청 앞 광장에 대형 왕관이 떴다!?  
연말이 다가오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서울 곳곳에 아름다운 트리장식들이 설
치되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런데 이번엔 서울 시청 앞 광장
에 대형 왕관이 씌워진다해 도대체 무슨 일인가해 그 현장을 찾아가 봤는데... 다름 
아닌 이달 6일 스케이트장 개장과 함께 점등되어질 루체비스타 준비에 한창이었던 
것! 시청 앞 광장에 왕관모양의 루체비스타가 설치되고 청계천에도 아름다운 별들
이 촘촘히 박히는데... 그 아름다운 작업의 현장을 들여다보고 루체비스타의 황홀한 
순간을 화제집중에서 미리 맛본다!

-화끈한 맛을 원하는 자, 통 크게! 통째로 먹어라!
▶쌀쌀한 겨울, 광주시민 발목 붙드는 곳이 있으니 북적이는 그곳엔 뭔가가 있다!? 
정신없는 주방 기습사건, 그곳에서 발견한 것은 건장한 남자 팔뚝보다 실한 살덩어
리!
그것은 다름 아닌 참치 알. 조무래기 같은 생선 알과 비교를 거부한다! 알이라기 보 
다는 고기에 가까운 통 큰 참치 알이 그대로 들어간 참치 알전골! 그 大단한 맛 공
개!  
▶잔잔한 수면 위로 드러나는 심상치 않은 지느러미! 온 몸에 철갑 두른 철갑상어 
한 마리가 통째로 찜통 속으로 들어갔다. 온 몸 구석구석 버릴 것 하나 없는 철갑상
어! 배 속 가득 한약재 품고 다시 태어난 철갑상어 한 마리를 통째로 접수한다!
▶한 테이블에 둘러 앉아 먹는 고기가 제각각? 오리고기, 닭고기, 메추리! 한 테이블 
세가족의 속사정은 바로 메뉴에 있다! 오리 속에 들어있는 닭! 그 닭 속에 들어 있는 
메추리! 또 그 속에 들어있는 달걀! 이름하야 오계메구이! 세 가지 고기의 세 가지 
맛! 세 마리가 통으로 묶였다.   

-쫙 벌어진 입! 물컹거리는 피부! 불균형의 초 절정, 흐물흐물한 바디라인!  
겨울 바다 접수한 못생긴 추(醜)어 계의 1인자! 물.메.기!! 
남해안 일대 접수 완료! 머리부터 발끝까지 물컹거리는 외모로 시선 제압하는 물메
기가 제대로 물 만났다! 멀쩡한 이름 두고도 꼼치, 물곰, 미거지, 멍퉁이, 물텀벙 등 
못생긴 외모에 얽힌 사연 많은 물메기! 남해 앞바다 통발에서 건져 올리는 펄떡이는 
2007 겨울산 물메기의 진한 맛에 동참하다! 겨울철 뜨끈한 해장국 대명사로 등극한 
물메기탕부터 쫀득한 속살 그대로 살아있는 회무침. 거기에 매콤한 향으로 입 맛 자
극하는 물메기찜까지! 물 만난 물메기로 시끌벅적한 마산 구산면 풍경!

-기본기 탄탄!! 정확도 99%!! 5살 셔틀콕의 왕자가 탄생했다!
천진한 미소 뒤에 숨어있는 강력한 파워! 절대 꼬마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실력파 스
포츠맨! 배드민턴 계에 새로운 꼬마 다크호스가 등장했다! 살인미소의 소유자이자 
대단한 집중력을 자랑하는 그는 다름 아닌 5살 꼬마, 진용이~! 배드민턴 라켓이 손
에 들리는 순간 눈빛이 달라지고 어른들조차 쩔쩔 매게 한다는데... 5살 꼬마라고 우
습게보지 말라! 헤어핀, 스트레이트, 스매시 등 배드민턴 기술들은 기본, 깡통 맞추
기 까지! 무서운 꼬마 등장에 충남 보령이 술렁거린다!

- 겨울철 입맛! 바다의 싱싱함으로 사로잡다!!
- 탱글탱글 알알이 박힌 맛, 모자반 vs 우뭇가사리의 대변신, 한천
반갑다! 동장군아～ 매서운 추위를 기다리고 기다렸다! 겨울 식탁을 점령한 바다 해
초 
▶제주도에서 먹는 해장국은 따로 있다? 이름 하여 ‘몸국’. 돼지고기와 ‘몸’이 환상의 
맛을 만들어낸다고. ‘몸’의 정체는 알알이 영양이 꽉 들어찬 모자반. 모자반의 싱싱
한 채취 현장 대 공개! 
▶여름날, 콩가루 얼음물에 시원하게 말아먹던 우무가 겨울 별미로 돌아왔다!! 우뭇
가사리를 고아낸 우무를 찬바람 속에서 얼리고 말리고～ 10~15일 간 반복하면 한천 
완성! 열량이 적고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 좋은 웰빙 식품으로 인기 만점! 바다 
해초의 건강한 매력 속으로～

- 50년 세월, 손두부 만들기 한 길 만을 걸어온 최금심 할머니!
- 변함없는 투박한 손맛과 꼭 닮은 최 할머니의 두부인생이 펼쳐진다~
초가집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낙안읍성. 그 길모퉁이 한편에는 50년 동안 손
두부의 뜨끈한 김이 모락모락 새어나오는 전통순두부집이 있다.
이 오래된 가게를 지켜온 주인공은 칠순의 최금심할머니. 스무 살에 시집와 50여년
이 흐른 지금까지 손두부 하나만을 만들어 오신 할머니는 자타가 공인하는 두부장
인! 투박하지만 정성이 가득한 손맛과 엄선해 받아낸다는 콩과 간수, 그리고 할아버
지와의 추억이 담긴 무쇠 솥으로 만들어 낸 할머니의 손두부는 한 번 먹으면 잊을 
수 없는 맛을 자랑한다고...전통의 손두부 집으로 알려지고 지금은 크게 별 걱정거
리 없이 산다는 할머니에게 마지막 남은 소원이 있었으니 바로 막내아들 장가보내
는 것! 올해 서른다섯, 크게 서두를 일은 없으련만 결혼적령기를 넘겼다고 생각하는 
할머니에겐 그저 참하고 예쁜 색시와 짝을 맺는 막내의 모습이 보고 싶을 뿐인데~두
부장인 최금심할머니의 소박하고 정겨운 인생을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