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앞바다에 신비한 미소의 ‘모나리자’가 떴다는 제보!!!
-매끈한 피부, 부드러운 몸짓, 보는 이를 녹이는 살인미소~ 간·자·미!
당진 앞바다에 모나리자가 나타났다는 제보에, 특종 잡으러 달려간 성구미포구! 입
가만 샐쭉 올린 알 듯 말 듯 신비한 미소가 모나리자의 ‘그것’과 다를 바 없다는데~
그렇다면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된 ‘모나리자’가 당진 앞바다에 수장되어 있다
는 ‘말도 안 되는’ 얘기?! 수십 번 투망질에 특종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고~~매끈
한 피부에 부드러운 몸짓, 살인미소 날리는 ‘당진의 모나리자’는 바로 간자미였던 
것!! 특유의 오돌오돌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추운 겨울이 딱 제철이라는 간자미는 가
오리 새끼, 홍어 동생이라는 ‘삼각관계’속에서 제 고유의 ‘맛’을 자랑한다. 겨울철 최
고의 별미, 당진의 모나리자 간자미 찾아 서해 앞바다로 출발~~

-알맹이는 가라! 이제는 껍데기가 대세다! 속살보다 맛있는 껍데기 新부활의 현장!
▶경남 창녕의 이방장터에 발 들여놓은 자, 이것 안 먹고 가면 섭하제~ 질겅질겅 씹
을 수록 맛있는 수구레와 국수가 만났다! 500번은 씹어야 제 맛이 나온다는 소껍데기
의 살, 수구레. 40년을 한 결 같이 소박하게 말아내는 김옥년 할머니표 수구레 국수 
한 그릇! 
▶야들야들한 속살에 반기를 든 탱글탱글한 껍데기의 선두주자는 단연, 돼지껍데
기! 으스스한 겨울 밤, 노르스름한 껍데기 한 점으로 분위기는 up! 추위는 down! 그
러나, 돼지껍데기 먹는 자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이 있으니 선전포고 없이 튀어대는 돼
지껍데기를 피하라! 얌전하게 익어가는 돼지껍데기의 비밀 공개는 보너스! 
▶껍데기의 새바람, 오리껍데기! 크기로 기선 제압하는 오통통한 오리가 살포시 벗
어놓고 간 오리껍데기가 낙지와 만나 돌판에서 뒹굴다! 느끼할 것 같다는 편견 타
파! 보드라운 속살 부럽지 않은 쫀득한 껍데기의 혁명!

- 나는 네가 부른 휘파람의 비밀을 알고 있다! 그 비밀의 진실은?
쉽게, 어디서나, 어떤 곡이든 소화 가능한 휘파람! 기분 좋게 흥얼거리기 딱 좋은 휘
파람에 얽힌 이야기와 비밀이 엉뚱한 상식에서 파헤쳐 지는데... 
▶휘파람을 불면 뱀이 나온다? 그래서 뱀 앞에서 휘파람을 불어봤다! 그리고 피리도 
불었다! 과연 뱀의 반응은? 
▶휘파람을 입으로만 불수 있다는 생각은 고정관념이라고 말하는 13살 별난 꼬마! 
과연 그 꼬마는 휘파람을 어디로 불 것인지 놀라운 사실이 밝혀진다! 
▶휘파람을 못 불면 음치라고요? 그래서 노래 못 부르기로 소문난 사람들과 휘파람 
연주의 달인을 찾아가 그 사실을 제대로 증명해 봤다!

- 어둠이 내리면 그들이 움직인다! 쫓고 두드리고 지르고.. 한밤중 대소동!
아아～ 마이크 테스트!! 강원도 인제 서화리 이장입니다. 날씨도 요즘 굉장히 춥고 
하니 올해도 어김없이 전통물고기 잡이 진행합니다.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언제 : 불빛 하나 없는 으슥한 밤. 2-어디서 : 10cm 이상 두껍게 언 강. 3-누가 : 마
을 주민 누구나. 4-무엇을 : 물고기를. 5-어떻게 : 횃불로 몰아. 6-왜 : 마을의 화합
을 위해. 
마을 전통 물고기 잡이에 나선 서화마을 주민들. 그 폼이 예사롭지 않다! 명절에나 
쓰는 떡메에 솜방망이 들고 나선 곳은 꽁꽁 언 인근 강가. 일단 강에 올라 얼음을 깨
고 그물을 치기 시작하는데.. 진정한 고기잡이는 어둠이 깔려야 가능하다! 희미한 달
빛 아래 진행되는 그들만의 은밀한 의식! 횃불로 어둠 밝히고 떡메로 얼음 내리치고 
고함지르며 잠자던 물고기들 정신을 홀딱 빼놓는데～ 불로 고기를 몬다하여 그 이름
도 ‘불몰이’! 강원도 인제 서화마을 사람들, 불몰이 하던 날 그 왁자지껄한 현장 속으
로～

-‘천상천하유아독존’ 내 가게에 왔으면 내 법을 따르라!
                               맛으로 승부하는 주인장의 이유 있는 배짱! 
주인 마음대로, 주인 기분대로, 주인이 왕이다! 두둑한 배짱을 가능하게 한 사장님들
만의 믿는 구석을 찾아~ 
▶인적이 드문 지방도로변, ‘손대면 쿵’하고 쓰러질듯 한 폐가가 있으니, 그곳의 정체
는 촌두부집! 구수한 맛으로 전국 방방곡곡 발길 불러 모으는 주인공 손두부! 먹고 
싶은 자, 빨리 와라~ 하루 딱 20모! 선택받은 자만 먹을 수 있다!   
▶양념 따로, 고명 따로, 국수 따로 여기에 빈 그릇 하나면 준비완료! 입맛대로, 취향
대로 알아서 만들어 먹어라! DIY 메밀국수! 
▶1시간 대기는 기본, 성공적인 입장을 하더라도 마음 편히 먹을 수 없는 곳이 있으
니. 삼겹살 굽기부터 자르기까지 사장님 허락 없이 손댔다가는 백발백중 불호령! 삼
겹살 한 점에 소주 한 잔 걸치며 한창 클라이맥스 정점에 오를 10시만 되면 영업 종
료! 손님이 왕이 되기는커녕 굴욕의 대상이 되는 호랑이 사장님 삼겹살집 풍경! 고집
과 자신감 넘치는 신조로 오늘도 위풍당당 영업 중인 현장 속으로~

- 2008 무자년, 당신의 계획이 의심받고 있다! 
 리얼 포착, 작심삼일!
새해가 밝아오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해와 함께 마음속에 세워지는 새해목표! 다이어
트~ 금연, 저축, 애인 만들기 등등~ 하지만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의지는 종잇장처
럼 얇아져만 가는데... 그래서 발칙한 몰래카메라가 떴다! 올해 금연을 시작한 두 남
성의 리얼 금연분투기! 과연 그들의 굳은 결심이 성공할 것 인지~ 아니면 작심삼일
~ 아니 작심삼초가 될 것인지~ 모두 함께 그들을 엿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