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천만원 시대>

▶ 물가 상승률에 비해 3배- 높게는 13배까지 오른 대학 등록금! 학자금 대출, 아르
바이트, 휴학 등 거리로 나온 학생들의 절규
▶ 교육 경쟁은 등록금으로부터 나온다? 올리는 이유도 가지각색 - 사립대 등록금 
인상 전국 2위를 차지한 연세대와 총학생회간의 공방 속수무책인 교육부 녹취 까지 
당사자들의 말말말! 
▶ 한 가정의 몫으로만 돌리는 등록금, 어떤 대책이 필요한가? 학계와 정계 전문가
의 조언을 통해 들어보는 등록금 갈등 해결 방안

<민속씨름의 위기와 해결책 >

▶ 3년 만에 열린 “설 통합장사씨름대회”. 그러나 주인공이 되어야 할 선수들이 대기
실 없이 복도에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찬밥 신세가 된 선수들. 
▶ 씨름계를 주름잡던 이만기, 이준희, 이봉걸, 강호동 선수에 대한 추억. 씨름을 보
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던 80, 90년대 경기장 풍경.  
▶ 침체되어 가는 씨름, 해결 방안은? 90년대 우리와 같은 위기를 겪었던 일본 스모. 
위기를 벗어나고자 국민과 함께하는 마케팅을 펼치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 민속 씨름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제대학교 씨름부를 만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들
어보고 씨름에 관한 순수한 열정을 느껴본다.

▶ 입맛 까다롭기로 유명한 전라북도 정읍. 이곳에 “떡” 이라는 한 직업으로 서로 도
우며 살아가는 “떡 5형제”가 살고 있다. 떡을 무척 좋아했으나 가난한 형편 때문에 
먹지 못했던 어린시절 큰 형은 성인이 되자마자 떡을 배우기 위해 종로의 떡집으로 
무작정 상경, 이후 동생들이 차례로 떡을 배우면서 모두 수준급 떡 실력을 자랑한다.
▶ 큰 형 용철씨는 웰빙떡, 둘째 용희씨는 모양떡, 셋째는 인절미, 넷째는 가래떡, 막
내는 호박떡. 형제마다 취향과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마을 명물이 된 이들. 그렇다
면 최고의 떡 맛의 고수는?
▶ 첫째 용철씨와 둘째 용희씨는 지금도 새벽에 일을 끝내고 나면 책상 앞에 앉아 주
경야독을 한다. 가난한 형편 때문에 학업을 포기한것이 평생 한이었던 까닭. 이에 동
생들은 3월 대학에 입학하는 두 형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

< 겨울 물속에서 만난 맛있는 이야기>

▶ 충남 남당항. 요즘 이곳에는 제철 맞은 새조개 잡이가 한창이다. 조갯살이 새의 
부리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새조개. 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하는 새조개는 양식
이 불가능하여 그만큼 더 귀한데 생으로 먹거나 살짝 데쳐먹는 샤부샤부가 인기 만
점.
▶ 전남 광양 섬진강. 바다에서나 볼 법한 굴이 강에서 난다?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
는 교차지점에서 서식한다는 강굴. 물 속 모습이 화려한 벚꽃을 닮아 벚굴 이라고도 
불리는데 5미터 수중 속- 잠수하여 캐낸 강굴을 만나러 갑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인생 2막!!>

▶ 전남 해남의 한 시골마을! 이제는 어엿한 시골 농사꾼이 다 된 귀농 15년차, 민재
평·서은숙 부부를 만나러 출발! 서울에서 밴드 활동을 하던 민재평씨는 오랜 향수병
에 시달려 왔고,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부인 서은숙씨의 반대를 무릅쓰고 시골로 
내려와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 농사에 대해 몰랐던 민재평씨는 감나무와 오이, 호박 농사 등에 실패를 맛보고, 
자신만의 경쟁력 있는 알스토메리아 꽃을 선택하게 된다.
▶ 산에 오르는 것으로 아침을 시작하는 부부! 내려오자마자 바로 자식보다 더 귀한 
부부의 보물, 알스토메리아를 만나러 간다. 저녁에는 마당에서 부부의 작은 음악회
가 열린다. 귀농 후 꽃과 함께 행복한 귀농 생활에 빠져 있는 민재평·서은숙 부부의 
인생 2막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