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2회  ㅣ  200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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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기획> 엄마의 고민 - 층간 소음.
재생 시간 : 9분 3초
 
▶ 아이가 ‘쿵쾅쿵쾅’ 뛰면, 엄마 마음은 ‘콩닥콩닥’ 

- 이웃 간 갈등의 주원인은 층간 소음, 그 중에서 대부분은 위층 집 자녀들이 발생시
키는 소음이 가장 큰 원인이다. 아무리 혼을 내도 뛰어노는 아이를 마음대로 통제할 
수도 없고, 갈수록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이웃 간의 갈등도 무시할 수 없어 고민에 
빠진 엄마들. 현재 층간 소음에 관한 뚜렷한 해결책이 없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엄마
들의 고민을 들어보고, 최선은 해결책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함양 원산마을, 봄나물 채취하던 날!.
재생 시간 : 9분 40초
 
▶지천에 널린 봄을 찾아서, 경남 함양의 원산 마을로!

-명약(名藥)은 명산(名山)에서 난다고 했던가? 험하기로 유명한 지리산. 그 끝자락
에 위치한 경상남도 함양의 약초 마을! 이곳에는 산나물의 계절, 봄을 맞아 나물 채
취가 한창이다. 험한 산을 다람쥐처럼 오르내리며 나물을 캐는 ‘아지매’들의 솜씨는 
그야말로 신의 경지에 가까울 정도인데.. 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나물과 약초를 거둬
들이다 보니 생소한 약초의 이름과 효능도 꽤 뚫고 있어 ‘나물 박사’라는 별명도 얻었
다. 원산 마을 ‘나물 박사 아지매’들의 생생한 나물 채취현장과 훈훈한 정이 넘치는 
원산 5일장으로 찾아가보자.
23년 간 떡만 먹고 살던 떡보 총각.. 지금은?.
재생 시간 : 9분 32초
 
▶ 오로지 백설기만 먹고 살던 32년 전의 떡보 총각을 찾아라!

- 젖을 뗀 갓난아이 때부터 떡만 먹고 산 사람이 있다?! 밥 힘이 아닌 
떡 힘으로 23년을 살아왔다는 떡보 총각 장석초씨의 이야기가 세상에 전해진 건 
1976년. 아주 어렸을 적 흰죽을 먹고 크게 체 한 후 밥을 끊고 오로기 백설기로 매 끼
니를 해결해 왔다는데.. 이러한 별난 식성은 그의 어머니도 심지어 점쟁이도 고칠 
수 없을 만큼 대～단했다고 한다.그로부터 32년이 지난 지금. 23세의 떡보 총각에서 
55세의 중년이 되어 있을 그는 아직도 떡만 먹고 살고 있을까? 그가 당시 살았다는 
옛 주소와 흑백사진을 단서로 32년 전의 떡보 총각을 찾아 나서보자.
63빌딩을 정복하라!.
재생 시간 : 7분 37초
 
▶ 대한민국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63빌딩! 오직 계단으로 정복하라!

- 일 년에 단 하루. 63빌딩 비상구가 개방되는 날, 1층부터 60층까지 1,251개 계단을 
올라라! 지난 4월 20일 약 200여 명의 사람들이 '63빌딩 계단 오르기 대회' 에 참여 
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양한 도전자들이 참여한 대회. 기록 갱신을 위해 참여
한 도전자부터 극기를 위해 이곳을 찾은 도전자까지~ 도전하고픈 마음만 있다면 나
이는 상관없고 성별은 묻지 않는 대한민국 유일한 수직 마라톤 대회의 숨 가쁜 현장
을 찾았다.
행복한 뻥튀기 장수.
재생 시간 : 10분 9초
 
▶ 한 손엔 마이크를, 다른 손엔 뻥튀기를 든 행복한 뻥튀기 장수~

- 전남 장성에 위치한 황룡시장. 길가에 위치한 평범한 시골 장에 평범하지 않은 뻥
튀기 장수가 있다. 반짝이 재킷에 중절모, 선글라스를 착용한 범상치 않은 외모. 직
접 만든 노래방 기계 반주에 맞춰 춤을 추는 주인공, 김성기 할아버지. 18년 전 뻥튀
기 장사를 시작한 할아버지는 이제 황룡시장에 없어서는 안 될 명물로 자리매김했
다. 손님들 뿐 아니라 시장 상인들에게도 늘 즐거움을 안겨주지만 웃음 뒤에는 할아
버지의 애환이 숨겨져 있다는데... 아픈 할머니와 아들을 대신해 7식구의 가장으로
서 눈물 대신 웃음을, 절망 대신 희망을 말하는 행복한 뻥튀기 장수, 김성기 할아버
지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