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과 함께 사라진 노부부! 가출? 납치?

한 노부부가 기르던 가축과 함께 어느 날 갑자기 종적을 감춰 가족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지난 12월 2일 제사를 지내기 위해 고향집을 방문한 아들은 밤늦도록 노부모
가 돌아오지 않고, 외양간이 비어 있는 점 등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
는데.. 
경찰은 사라진 노부부의 자녀들과 이웃의 증언을 토대로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염두
에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지만 아직까지 부부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실종 신고 당
시 대문이 밖에서 잠겨 있고 열쇠가 늘 놓아두던 비밀 장소에 보관되어 있었다는 점 
등을 근거로 노부부의 자의적인 가출이라고 추정하는 경찰, 반면 자녀들은 집근처
에 찍힌 트럭바퀴, 소가 끌려간 흔적 등을 근거로 범죄에 의한 납치 의혹을 제기하
고 있다. 
실종 12일째, 노부부는 과연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흔적도 없이 증발해 버린 노부부
의 미스터리 실종 사건, 그 행방을 추적해 본다.

집 밖을 나서는 순간부터 모든 것이 도전이 되는 병이 있다. 바로 우리와 조금 다른 
얼굴을 가졌다는 이유로 사람들의 호기심 어린시선과 편견으로 자신의 얼굴을 자신 
있게 들지 못하고 살아가는 안면 기형장인들. 안면장애는 흔히 선천성과 후천성으
로 구분되는데, 가장 큰 문제는 수술만이 유일한 희망인 이들에게 많은 수술비는 부
담이다. 하지만 얼굴 기형이 미용성형으로 규정돼 보험적용이 안 되는 현실에서, 안
면장애 등급을 받기도 매우 어렵다는 것. 즉 안면장애 등급을 받으려면 안면 부위  
60% 이상이 변형됐거나 코의 2/3가 없어야 한다는 것인데, 실제 누가 봐도 불편한 
얼굴을 갖고 있음에도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해 장애등급을 쉽게 받지 못하는 사람들
이 많다고 한다.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운 평범한 세상 속을 걷고 싶어 하는 
아이들! 그로인해 말 못할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 부모들의 애환을 들어보고 이들을 
위한 대책은 없는지 진단해본다. 

'결혼은 지긋지긋해!' 당당히 돌아온 싱글女의 이야기

4년 전 이혼한 42세의 K씨. 일용직으로 일하며 아들까지 본인이 키우고 있다. 경제적
으론 힘든 생활을 하고 있지만 마음만은 천국이라고 하는데. 일하는 걸 싫어하고 도
박에만 빠져 지낸 전남편 때문에 집안 경제를 책임져야했던  K씨는 늘 일을 해야 했
다. 남편은 그것도 모자라 일하는 아내를 끊임없이 의심하고 구속하는가 하면 넥타
이 끈으로 손발을 묶어서 때리는 등의 잔인한 폭력도 일삼았다고 한다. 7년간의 결혼
생활은 떠올리고 싶지 않다는 27세의 A씨도 남편의 폭력으로 3년 전 이혼을 한 사례
이다. 현재 3개월 째 교재중인 남자가 있지만 전남편과의 끔찍했던 결혼생활 때문에 
재혼은 싫다는 A씨. 경제적ㆍ육체적으로 힘든 혼자만의 인생을 선택한 그녀들!  그
녀들이 혼자 사는 이유, 솔직한 얘기를 들어본다. 

'Everybody 항문을 조입시다' 항문조이기 전도사 김도향의 건강법!

환갑을 넘은 나이지만 아직도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가수 김도향씨(61세). 젊은 가수
들과 함께 무대에 서도 뒤지지 않을 만큼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데.. 그가 자신의 건
강비결 첫 번째로 꼽는 것은 바로 항문 조이기! 그는 항문조이기와 관련된 책과 노래
까지 낼 정도로 항문조이기 전도사다. 항문조이기를 꾸준히 하면 머리가 맑아지고, 
변비치료 뿐만이 아니라 정력도 강해진다고 하는데.. 이 뿐만이 아니다. 밤1~3시에 
10km를 빠르게 걷고, 하루에 2시간씩 하는 노래 연습도 그만의 젊음유지 비법! 
아직도 본인을 신인가수라고 소개하는 영원한 오빠, 가수 김도향씨의 건강비결을 배
워본다.

figure 운동법 - "아름다운 다리 만들기(허벅지 안쪽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