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50일 가까이 감춰져 있었던 ‘김승연 회장 보복폭행’ 사건, 그 이면에 전직 경찰
청장 출신인 최기문 한화고문의 청탁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직 경찰총수의
전화 몇 마디에 봐주기 수사를 진행시키고 만 경찰 수뇌부. 해당자들은 직위 해제와
사퇴로 자리에서 물러난 한편, 경찰 내부는 수뇌부에 대한 불신으로 혼란 양상이 가
중되고 있다. 게다가 일선 수사책임자는 사건에 가담했던 조직폭력배 두목을 만나
고, 한화 측과는 통화한 적이 없다던 이택순 경찰총장의 말도 거짓이었음이 밝혀졌
는데... ‘김승연 회장 보복폭행 사건’의 후 폭풍을 뉴스 후에서 업데이트한다.
집중 후.덫에 걸린 사람들
재생시간: 36분 24초
전국민 가운데 사채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은 대략 350만명
문제는 터무니 없이 높은 고리를 받고 있는 사채에 신체 포기 각서는 물론이고
가정파탄, 자살까지 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기 위해 유명 연예인을 동원해 TV광고를
대대적으로 하고 있는 대형 대부업체들.
무이자를 연실 불러대는 이 광고들은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을 현혹 시키고 있다.
그러나 취재팀의 대부업체 방문결과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금리.
연 66%의 고리를 받고 있는데..
더 놀라운 사실은 대부업체 이용 후 추락하는 개인 신용도에 대해 전혀 알려주지 않
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오히려 신용등급엔 상관없다고 말하는 업체들.
이번 주 뉴스 후 집중에서는 [사채특집] 첫 번째 시간으로 광고 속에 숨어있는
대부업체들의 위험성을 고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