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희 그리고 나난과 동미, 그리고 그녀들의 남자!
스물아홉의 마지막 날,
모두가 멋지게 차려입고 연인들과 데이트를 하는 그 날..
엄마한테 구박받으며 “츄리닝” 차림으로 길거리를 배회하는 난희 (9회말 2아웃)
스물아홉을 맞은 생일날 아침,
애인에게 걸려오는 전화는 헤어지자..
실패한 프로젝트 책임 떠넘기며, 생뚱맞은 파트로 전근시켜버리는 상사.
인생 최악의 생일을 맞게 된 난희 (싱글즈)
스물아홉의 생일파티,
성희롱하는 상사 혼내주고 멋지게 직장 때려쳤지만,
사업자금 없어 친구들의 생일선물 돈으로 바꿀 궁리해야 하는 비참한 동미 (싱글즈)
퍽. 퍽. 퍽… 이렇게 망치로 두들겨 맞는 일들이 다반사인 스물아홉
여러분의 스물아홉 싱글라이프는 어떠신가요?
만사에 짜증, 술 퍼 마시고, 친구 붙들고 하소연하다 울어도 보고,
현실이 답답하기만 하지만..
그녀들.. 자신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웁니다.
모든 걸 해결해 줄 왕자님의 따뜻한 손도 웃으며 거절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그 지점에서 새롭게 풀어나가는 “싱글”들의 이야기..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