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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FUN > MBC공연ㆍ 티켓 > 공연리뷰 > 2005 MBC마당놀이 “마포 황부자”
<베니스의 상인> , 마당놀이 <마포황부자>로 다시 태어나다.
당놀이는 지난 1981년 처음 선보인 이래 대중의 폭발적인 인기와 사랑 속에 이어 온 신선한 형태의 ‘열린무대’이다.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우리의 고전을 현대적인 시각에서 재조명하고 노래와 춤을 동원하여 현대의 사회상과 절묘하게 조화시켜 표현시킨 마당놀이는 이제까지 객석에서 단순히 보고 즐기는 연극형태가 아니라 관객들이 배우와 함께 참여하고 호흡하며 극 속에 담겨진 교훈과 지혜를 얻는다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난 20여년간 전국순회공연을 통해 매년 20만 명의 관객과 함께한 마당놀이는 탄탄한 구성과 뛰어난 현장 감각을 갖춘 노련한 출연진이 관객과 함께 만들어내는 특유의 연희형태로 신명의 한마당을 펼치며 연극인구 저변확대는 물론 지방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그 역할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동안 마당놀이의 주관객층은 4~50대로, 일반 무대공연예술의 관객층인 20대와는 다른 양상을 보여왔다. 이에, 2005년에는 2~30대 관객을 흡수하기위해 세익스피어의 희곡 ‘베니스의 상인’을 마당놀이로 각색, 새로운 관객몰이에 나선다.

2005 마당놀이 <마포 황부자>는, <허삼관매혈기> <벽속의요청>을 통해 깔끔하면서도 강렬한 필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 배삼식이 16C의 이탈리아를 우리나라 조선시대로 들여와, 전혀 외국작품 같이 않은 맛깔스러운 작품을 선보인다.

당놀이의 인간문화재 윤문식(황득업), 김성녀(이선달), 김종엽(꼭두쇠)의 걸죽한 입담과 재치,
관객을 휘어잡는 탁월한 연기에 정태화, 이기봉, 서이숙 등 극단 미추의 노련한 배우들이 가세하여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이루며 마당놀이의 참맛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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