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ㅣ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기획: 박 종   연출: 한철수,김우선   극본: 박지현  방송: 월~토 아침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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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국어교사
단아한 외모와 상식적이고 반듯한 성품의 가정교육
잘 받은 여자.
정확한 발음의 소유자로 쓸데없는 애교는 없지만,
사려 깊은 장점이 있다.
절대로 좋은 게 좋은 거 일 수 없다.
미소가 흔하지 않지만 맑게 웃을 줄 안다.
대학시절 어머니를 잃은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볼 수 없음이 어떤 것인지 잘 안다.
혼자 남겨져서 가족의 울타리를 지켜온 아버지를 사랑하고 존경한다. 평범하게 결혼했고 공부를 계속 하고자 하는 남편에 대해 불만 없이 유학에 동의했다.
남편의 미국 유학 뒷바라지를 하던 중 불시에 이혼을 당한다.
모두들 자식이 없어서 이런 일이 생겼다고 그녀를 탓했다.
서로 젊었을 때 열심히 살아 보자고 한 일인데….
문경은 어이없는 이혼에 기가 막히지만 어쩔 수 없이
이혼녀가 되고 만다.
문경은 남편보다 세상에 화가 난다.
어머니의 죽음이 그랬듯 언제나 뒤통수치듯이 덮쳐오는 사건들에 화가 나고, 당황스럽고, 서럽다.
그 혼란스러움을 애써 다스리고 있을 때 혁주라는
대학 동창을 만나게 된다.
상황에 이끌려서일까 문경은 혁주가 자신의 첫사랑이었다는 착각마저 일으키며
그 남자에게 빠져든다.
그녀는 아내와 사별한 혁주가 자신과 너무 천생연분 같아 보였다.
다시 결혼이라는 평범한 꿈에 젖어 드는데 이번엔 시어머니 자리의 반대에 부딪힌다.
멀쩡한 자신의 아들은 처녀 장가를 보낼 수 있는데 이혼녀라는 딱지의 며느리 감은 말도
안 된다는 이유였다. 그때 문경은 이미 임신 중이었다.
문경은 마치 혼자 임신한 여자처럼 혁주와 그 어머니에게 철저히 무시당하고 교사 직 마저 박탈당한다.
우리 사회는 혼자 임신한 여자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4-5년 후, 문경 앞에 혁주와 그의 어머니가 비굴한 웃음을 띠고 다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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